재선 출사표 낸 이상일 용인시장… “누가 일 잘할지 찬찬히 따져보라”
||2026.04.24
||2026.04.24
“45년 규제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25년 묶인 수변구역 중첩 규제 해제,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등 많은 일을 했다. 과거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하면서 4년 시정의 소회를 자신의 SNS에 남겼다. 이 시장은 이날 후보 등록 전 시청 내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 용인시장 직무대행은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이 맡는다.
이 시장은 “시장직을 수행하는 게 고되지만 힘들기로는 선거운동이 그 이상”이라면서 “그 험한 길을 또 가야 한다”고 출사표를 냈다.
그는 “기자, 국회의원, 교수 등의 직업을 거치면서 많은 일을 했는데, 시장 직무 수행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그래도 많은 일을 했기 때문에 과거 어느 때보다도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수많은 성취와 변화는 시장 혼자가 아닌 시 공직자들, 협업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면서 “함께 일한 동지들로부터 많은 기(氣)를 받았다. 그걸 동력으로 삼아 선거일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해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등의 시정 성과를 남겼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시와 시민을 위해 4년간 뼈 빠지게 일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 용인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잘 아실 것”이라며 “누가 용인을 위한 일을 더 잘할 것인지 시장 후보 면면과 역량을 찬찬히 따져보고 비교해 보시면 현명한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물건을 살 때도 상품들을 비교하고 저울질을 하는데 110만 특례시 용인을 이끌 시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따지고 비교하고 저울질하는 것은 마땅하고 옳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현근택 후보와 본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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