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 외식업주 대상 ‘AI 장사스쿨’ 모집
||2026.04.24
||2026.04.24
[디지털투데이 안신혜 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무료 장사 학교 배민아카데미에서 외식업주 대상 인공지능(AI) 무료 교육 프로그램 'AI 장사스쿨' 1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주의 AI 인식과 활용 현황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로드맵을 수립했다. 배민아카데미 회원 836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5%의 외식업주가 AI를 3년 내 외식업 운영에 꼭 필요한 기술이자 효율화 수단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높은 인식 수준에 비해 실제 활용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게 운영에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32.1%에 불과했다. 절반 이상(58.9%)은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답했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주의 상황과 수준을 고려해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3단계의 교육 로드맵을 구축했다. AI장사스쿨 1기는 '가게 매출 상승에 도움되는 홍보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외식업주들의 현장 고민이 많은 부문은 ▲홍보 마케팅(채널운영, 콘텐츠, 프로모션)과 ▲가게 운영(고객관리, 메뉴관리, 인력관리) 6대 테마로 나타났다. 회사는 현장에 바로 접목 가능한 실전형 AI 활용 교육을 각 단계별로 마련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초적인 AI 학습에서부터 AI 시스템을 통한 자동화 프로세스 설계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보고있다.
배민아카데미는 실제 장사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성과를 낸 외식업주들을 'AI 앰버서더'로 양성, 이 성공 사례를 업계 전반으로 확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식당 운영 효율을 높이는데 AI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로드맵을 구축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AI를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외식업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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