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000달러 전망 재부상…암호화폐 커뮤니티서 현실성 갑론을박
||2026.04.24
||2026.04.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커뮤니티에서 100달러, 1000달러를 거론하는 초고가 전망이 다시 나오자 현실성 논쟁이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 인사 잭 렉터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이런 전망을 두고 민망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렉터는 기술적 근거가 부족한 장기 전망을 문제 삼았다. XRP 커뮤니티는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분석을 중시하는 쪽과 장기 급등 전망을 내세우는 쪽으로 갈려 있다.
이런 전망은 XRP가 크게 올랐던 2025년에 두드러졌다. XRP는 2025년 1월 3.4달러까지 오른 뒤 다시 하락했다. 당시 여러 분석가가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지만 렉터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2026년 XRP가 2달러 아래로 떨어진 뒤 초고가 전망은 한동안 줄었지만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지A 공동창업자 필 쿽과 돔 쿽은 최근 롤업 팟캐스트에서 XRP가 2030년에서 2031년 사이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가격 1.42달러 기준으로 7만%가 넘는 상승이 필요하다. 이 가격에서는 XRP 시가총액이 약 61조5600억달러로 금보다 커지게 된다.
렉터의 발언 이후 커뮤니티 내부 반발도 나왔다. 일부 투자자는 높은 목표가가 일반적인 시장 투기가 아니라 유틸리티 가격 모델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통적인 시가총액 한계를 XRP 같은 암호화폐에 그대로 적용해선 안 된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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