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5 공개…AI ‘슈퍼앱’ 한 걸음 더
||2026.04.24
||2026.04.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새 AI 모델 GPT-5.5를 공개하고 챗GPT 유료 이용자 대상으로 배포를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GPT-5.5를 자사에서 가장 똑똑하고 직관적으로 쓸 수 있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GPT-5.4보다 적은 토큰으로 빠르고 정교하게 추론해 기업과 소비자가 보다 많은 프론티어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을 AI 슈퍼앱 구상을 위한 진전이라고도 강조했다. 경영진은 그동안 기업 고객을 겨냥해 챗GPT, 코덱스, AI 브라우저를 통합 서비스로 묶는 방안을 언급해 왔다. 이
GPT-5.5는 에이전틱 코딩과 지식 노동 같은 기업용 핵심 업무는 물론 수학, 과학 연구 등 실험적 활용 분야까지 폭넓게 쓰이도록 설계됐다. 오픈AI는 여러 벤치마크에서 이전 모델과 경쟁사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교 대상으로는 구글 제미니나이3.1 프로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4.5가 제시됐다.
오픈AI는 최근 새 모델 출시 속도도 높이고 있다. 지난달 새 모델을 내놨고, 지난해 12월과 11월에도 모델을 발표했다. 야쿠프 파호키 오픈AI 수석과학자는 단기적으로도 상당한 개선이, 중기적으로는 매우 큰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보안 분야 활용 가능성도 언급됐다. 최근 앤트로픽이 공개한 사이버보안 도구 미토스와 비슷한 역량을 갖추게 되느냐는 질문에 오픈AI 기술팀 소속 미아 글레이스는 GPT-5.5가 디지털 보안 분야에서 모델 배포 접근 방식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GPT-5.5는 23일부터 챗GPT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이용자에게 배포되며, GPT-5.5 프로는 프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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