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창사 51년 만에 첫 자발적 직원 퇴직 프로그램 도입 추진
||2026.04.24
||2026.04.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설립 51년 만에 처음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회성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내 시니어 디렉터 이하 직원 가운데 나이와 재직 연수 합이 70 이상인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직원과 해당 관리자는 5월 7일 세부 내용을 받는다. 영업 인센티브 제도를 적용받는 직원은 참여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상과 평가 체계도 손질한다. 연간 보상에서 관리자가 주식 보상을 현금 보너스에 직접 연동하지 않도록 바꾸고, 관리자가 직원 보상을 결정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항목도 9개에서 5개로 줄인다.
에이미 콜먼 마이크로소프트 수석부사장 겸 최고인사책임자는 사내 메모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 직원에게 회사 지원 속에서 스스로 다음 단계를 선택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상 체계 변경에 대해서는 관리자가 높은 성과를 더 유연하게 인정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여러 차례 감원을 통해 비용을 줄였다. 2025년 6월 기준 전체 직원 수는 22만80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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