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CEO “빈자리 안 채운다”… AI가 인력 대체
||2026.04.23
||2026.04.23
AI가 사람 자리를 대신하기 시작했다.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서비스나우는 퇴사·이직으로 생긴 공석을 AI 생산성 향상으로 흡수하고 신규 채용은 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CNBC 등 외신에 의하면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CEO는 AI가 비용 통제의 핵심 수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직원 이탈이 발생해도 해당 자리를 바로 충원할 필요는 없다”며 “높은 성과 기준과 조직문화를 유지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맥더멋 CEO는 서비스나우가 AI로 직원 생산성을 높이면 이직·퇴사로 생긴 공석을 모두 다시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력을 일괄 감축하기보다 자연 감소로 생긴 자리를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흡수하겠다는 뜻이다.
AI로 인한 채용 축소는 서비스나우만의 일이 아니다. CNBC에 의하면 최근 핀테크 기업 블록과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도 구조조정 과정에서 AI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언급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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