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 “더보이즈 11인에 165억 선지급…정산금 미지급 주장 왜곡”
||2026.04.23
||2026.04.23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이 그룹 더보이즈 일부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대표이사에 대한 횡령 혐의 고소와 관련해, 멤버 측 주장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원헌드레드레이블은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일부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당사 대표에 대한 횡령 혐의 고소 건과 관련해 아티스트 측의 주장이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1인당 15억원, 총 165억원 규모의 전속계약금을 이미 지급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9인에게 지급된 금액은 총 135억원이라는 설명이다.
원헌드레드는 해당 계약금이 아티스트의 경력과 인지도를 고려하더라도 업계 통상 수준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단순 계약 체결 유도 목적이었다면 1억~3억원 선이 적정했으나, 당사는 그 10배가 넘는 금액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 원헌드레드가 멤버들이 주장하는 미지급 정산금 문제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회사 측은 전속계약금이 향후 발생할 수익에서 차감되는 선급금 성격이라며, 아티스트 측 주장대로 계약이 해지될 경우 남은 계약 기간에 비례하는 금액은 반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주장하는 미지급액을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약 118억원의 이득을 미리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하며, 일부 정산금만을 문제 삼는 것은 여론 호도라는 주장이다.
정산금 지급을 보류한 배경에 대해서는 아티스트 측 법률대리인의 언론 대응으로 이미 지급된 고액의 선급금을 회수하지 못할 상황이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전속계약 유지를 전제로 지금이라도 전속계약금 수령 사실에 대해 인정하는 경우, 확보한 정산금도 바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수십억 원의 선급금과 2025년 1분기 및 2분기 정산금을 지급받고도 정산받은 것이 없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공격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법정에서 관련 내용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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