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 인수 검토했다 포기
||2026.04.23
||2026.04.2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페이스X가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를 600억달러에 인수할 권리를 확보하기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커서 인수를 검토했다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커서 인수를 검토했으나 입찰을 포기했다.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으로 개발자 시장에서 입지를 쌓고 있지만 AI 코딩 시장은 커서, 앤트로픽, 오픈AI 등이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10% 하락해 다른 빅테크 기업들 대비 부진한 상황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 주 X(트위터)를 통해 연내 600억달러에 커서를 인수하거나 합의가 무산될 경우 100억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서 최고경영자 마이클 트루엘(Michael Truell)은 "스페이스X 팀과 협력해 컴포저(Composer)를 키워나가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발표 전부터 커서에 컴퓨팅 자원 접근 기회를 제공해왔다. 스페이스X와 커서 간 거래는 커서가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는 막판에 이뤄져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려 했던 투자자들이 뒤통수를 맞은 격이 됐다고 CNBC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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