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뮤직, 밴즈인타운과 맞손...앱 내 콘서트 일정·예매 기능 통합
||2026.04.23
||2026.04.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 뮤직이 라이브 공연 정보 플랫폼 밴즈인타운(Bandsintow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음악 스트리밍 앱 내에 아티스트의 콘서트 일정을 통합 제공하며 팬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아마존 뮤직 사용자들은 아티스트 프로필 페이지에서 공연 정보를 확인하고 티켓 구매 버튼을 클릭해 밴즈인타운에서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밴즈인타운 프로를 사용하는 공연장이나 페스티벌 및 프로모터의 행사 정보도 플랫폼에 자동 게시되며 아티스트가 서비스 동기화를 위해 최초 1회 계정을 연결하면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번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이번 봄부터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정식 제공될 예정이다. 아마존 뮤직 측은 라이브 음악이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스트리밍과 굿즈 쇼핑뿐 아니라 오프라인 공연 정보까지 한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밴즈인타운은 70만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6만5000개 이상의 공연장이 등록된 대규모 플랫폼으로 약 1억명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23년 아티스트가 아마존 뮤직에서 굿즈를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한 바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측의 기존 협력 관계를 공연 영역까지 확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 뮤직의 이번 행보는 경쟁사들에 비해 다소 늦은 합류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스포티파이는 수년 전부터 공연 탐색 기능을 운영 중이며 애플 뮤직과 사운드클라우드 역시 각각 티켓마스터와 손잡고 라이브 이벤트 기능을 강화해왔다. 후발 주자인 아마존 뮤직이 거대 플랫폼인 밴즈인타운과 손을 잡으면서 음악 스트리밍 시장 내 공연 정보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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