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전기 트럭 75대 도입…물류 전동화 가속
||2026.04.23
||2026.04.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중거리 물류망 효율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전기 트럭 도입을 확대하며 물류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아마존은 스웨덴 전기차 스타트업 아인라이드와 협력해 미국 내 5개 지역에 총 75대의 전기 세미트럭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00만 마일 규모의 중거리 운송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존 물류 운영 방식에서 전동화 전환을 본격화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 같은 결정은 중거리 물류에서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과 맞닿아 있다. 아마존은 라스트마일 배송 전동화에서는 선도적 위치를 확보했지만, 중거리 구간에서는 연료비 변동성에 따른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기 트럭 도입은 이러한 비용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과 대기오염 저감 효과를 동시에 노린 것이다.
운영 측면에서도 효율화를 위한 기술 결합이 이뤄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마존의 중거리 물류 관리 솔루션 ‘아마존 릴레이’와 아인라이드의 최적화 소프트웨어 ‘사가 AI’가 함께 활용된다. 이를 통해 전기 트럭 운행과 충전 관리 효율을 높이고, 물류 네트워크 전반의 운영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력으로 아마존은 펩시코, 하이네켄, GE 등과 함께 아인라이드의 주요 고객군에 포함됐다. 아인라이드는 최근 1억1300만달러(약 1669억6880만원) 규모의 투자 유치 이후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며, 이번 계약은 향후 사업 확장과 성장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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