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어, 하루 20% 급등 이유는…하드포크·韓 진출 기대 겹쳤다
||2026.04.23
||2026.04.23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밈코어(M)가 21일(현지시간) 20% 넘게 급등하며 4.28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70억달러를 돌파했다.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밈코어는 최근 30일 동안 약 145% 상승하며 밈코인 시장 내에서도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승은 단기 급등이라기보다 3월 말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 위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봉 기준으로는 4월 18일 기록한 4.72달러 고점이 여전히 사정권에 있으며, 4달러 지지 여부가 추세 유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기술적 지표 역시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80 부근까지 상승해 과열 구간에 진입했지만, 뚜렷한 약세 다이버전스는 나타나지 않았다. 매수세 우위가 유지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또한 양의 구간에서 확대되며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4.61달러를 단기 핵심 저항선으로 보고 있다. 해당 구간을 4시간 봉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4.72달러 재도전 및 신고가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돌파에 실패할 경우 기존 상승 채널 이탈과 조정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하단 지지선은 2.80달러 부근이다.
상승 배경으로는 기술적 요인 외에도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순환이 빨라지며 고변동성 자산으로 투기성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여기에 대형 지갑의 누적 매수 또는 커뮤니티 확장에 따른 유기적 수요 증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프로젝트 자체 변화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밈코어는 3월 25일 하드포크를 통해 계정 추상화를 도입하고 가스 수수료를 1500gwei에서 15gwei로 대폭 인하했다. 네트워크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고빈도 거래 및 신규 토큰 발행 수요를 흡수할 기반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한국 시장 진출 기대감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밈코어는 한국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과정이 성사될 경우 원화 거래쌍 도입 및 국내 생태계 확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거래량은 상승 구간에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4월 18일 급등 당시보다는 낮은 상태다. 시장 참여는 이어지고 있지만 과열 수준까지는 이르지 않은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흐름의 분기점으로 4.61달러 돌파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를 일봉 기준으로 넘어설 경우 신고가 재시험 가능성이 커지는 반면, 실패 시 단기 조정 및 지지선 확인 구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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