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인재 확보 속도…정부 ‘전문인력 유치 실무분과’ 출범
||2026.04.22
||2026.04.22
해외 인재 정착 지원 강화
‘브레인 투 코리아’ 본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범부처 협업을 본격화한다. 인공지능(AI)·반도체·양자 등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문 인력 확보와 정착 지원을 위한 정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세종청사에서 교육부·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외국인정책위원회 내 ‘전문인력 유치 지원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우수 인재 확보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라 마련했다. 정부는 해외 인재 유치와 국내 정착을 위한 부처 간 협업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과기정통부는 국정과제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인재 강국 실현’ 일환으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프로젝트 ‘브레인 투 코리아(Brain to Korea)’를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는 해당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처별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실무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회의에서는 전문 인력 유치와 정착 지원을 위한 4개 핵심 안건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부처별 전문인력 유치 추진 현황 공유 ▲과학기술 분야 톱티어 비자 추진 ▲해외 인재 유치 홍보 및 협조 ▲글로벌 원스톱 전담지원 체계 구축 방안이다.
정부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전문인력 유치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관계 부처 간 실무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핵심 인재 확보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해외 우수 인재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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