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민주콩고 軍, 무장단체 피랍 200명 구출
||2026.04.22
||2026.04.22
아프리카 우간다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군이 연합 작전을 통해 이슬람국가(IS) 연계 무장 단체에 피랍된 민간인 200여명을 구출해냈다.
우간다 군은 20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민주콩고 군과 함께 지난주 민주콩고 동부 에풀루강 인근에서 이슬람 무장세력 민주군사동맹(ADF) 캠프를 급습, 반군을 사살하고 무기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ADF는 1990년대 초 우간다에서 조직된 단체다. 이후 정부의 통제가 약한 접경국 민주콩고 동부로 거점을 이동해 활동해왔다.
ADF는 지난 2019년부터는 IS의 분파를 자처하며 민주콩고 동부에서 민간인 살해와 납치 및 강간을 일삼아왔다. 우간다군은 2021년부터 민주콩고 정부를 지원해 ADF와 싸워왔다.
이번에 구출된 민간인들은 식량을 제대로 공급 받지 못한 채 강제 노동을 했으며, 일부는 말라리아나 호흡기 감염 등 질병에 걸렸음에도 제대로 치료 받지 못했다고 우간다 군은 설명했다. 민간인 중에는 14세 소녀도 포함돼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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