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자본, 뉴스 산업 본격 진출…a16z, 라이브 방송 MTS 후원
||2026.04.21
||2026.04.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실리콘밸리 유력 벤처투자회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20일(현지시간) X(트위터)에서 24시간 라이브스트림 방송 '모니터링 더 시추에이션(Monitoring the Situation·MTS)' 출범을 지원했다고 악시오스가 21일 보도했다.
MTS는 여러 엔젤 투자자들 자금을 받아 출범했다. CNN·폭스뉴스 같은 전통 케이블 뉴스를 대체하는 실리콘밸리판 뉴스 채널을 지향한다.
X에서 영향력 있는 사용자들이 실시간 뉴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Tim Cook)의 깜짝 사임 같은 사건들이 다뤄졌다.
a16z 공동창업자 마크 앤드리슨은 MTS를 "엄청나게 복잡하고 불안정한" 시대에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툴로 설명했다.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일부에서는 X, 예측 시장, 위키피디아 탭을 왔다갔다하는 돈만 많이 들인 라이브스트림이라는 평가도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a16z 행보는 레거시 미디어 쇠퇴와 테크 자본의 뉴스 시장 진출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앞서 오픈AI는 4월 라이브스트림 테크 토크쇼 TBPN을 수억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틸이 지원하는 새 스타트업 오브젝션닷AI(Objection.AI)는 사용자들이 돈을 내고 뉴스 기사 오류나 편향에 이의를 제기하면 인간 조사자와 AI가 함께 판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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