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기다림 끝? BYD ‘5분 플래시 충전’ 본격 확대
||2026.04.21
||2026.04.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YD가 5분 내 급속 충전을 구현하는 ‘플래시 충전’ 기술을 주력 전기차 모델로 확대 적용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BYD는 최대 1500킬로와트(kW) 출력의 플래시 충전 시스템과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결합해 10%에서 70%까지 약 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10%에서 97%까지 약 9분이 소요되며, 영하 30도 환경에서도 12분이면 20%에서 97%까지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초고속 충전 기술은 초고급 전기 세단 양왕 U7을 시작으로 덴자 Z9 GT 등 신모델에 순차 적용되고 있다. 특히 덴자 Z9 GT는 해외 판매 모델 중 처음으로 플래시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모델로 활용되며, 글로벌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BYD는 나아가 해당 기술을 주요 판매 차종으로 확대 적용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안 플러스 3세대 모델에 플래시 충전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은 24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신형 모델은 57.5킬로와트시(kWh)와 68.5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각각 최대 540km와 630km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 크기 확대와 성능 개선도 병행됐다. 후륜 모터는 최대 322마력까지 제공되며, 안전성과 편의 기능 역시 강화됐다. BYD는 최근 경쟁 심화로 둔화된 판매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 초고속 충전과 주행거리 개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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