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시작 메뉴 ‘사용자 맞춤’ 확 바꾼다…윈도11 개편 예고
||2026.04.21
||2026.04.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 시작 메뉴를 대폭 개편하고 파일 탐색기 성능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시작 메뉴는 사용자 설정 자유도를 크게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검토되고 있으며, 파일 탐색기는 성능 개선이 반영된 테스트 빌드가 이미 공개됐다.
시작 메뉴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가 화면 구성을 직접 더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는 점이다. 현재는 일부 요소만 제한적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새 설계가 적용되면 추천 영역뿐 아니라 고정 앱, 전체 앱 목록 등 주요 구역을 표시 여부에 따라 끌 수 있는 방식이 거론된다.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던 시작 메뉴 레이아웃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6열의 소형 구성과 8열의 대형 구성 중 선택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며, 기존처럼 시스템이 자동으로 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는 방향이다.
속도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시작 메뉴는 전반적으로 더 빠르고 반응성이 높게 작동하도록 최적화되며, 검색 기능 역시 응답 속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스템 부하가 높은 상황에서도 인터페이스 지연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시작 메뉴 개편은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외부 소식통을 통해 전해진 내용으로, 실제 적용 범위와 출시 시점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MS가 윈도11의 주요 사용자 불만 요소를 개선하려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세부 설계가 그대로 반영된다는 보장은 없다.
반면 파일 탐색기 개선은 테스트 빌드에서 확인됐다. MS는 윈도11 릴리스 프리뷰 채널에서 파일 탐색기 실행 속도와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했다. 다크 모드에서 폴더를 열 때 발생하던 흰색 깜빡임 현상도 수정 대상에 포함됐다.
테스트 결과 파일 탐색기는 전반적으로 더 빠르게 동작했으며, 특히 첫 실행 속도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부 환경에서는 초기 실행 지연이 큰 문제가 있었던 만큼, 정식 적용 시 체감 성능 향상도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월 업데이트 적용 여부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용자 반응은 엇갈린다. 시작 메뉴가 과도하게 크고 복잡하다는 불만이 이어져 온 만큼 개편 기대감도 있지만, 변화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업데이트가 적용되더라도 완성도와 적용 범위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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