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TVS, 공동개발협약 체결 3륜 전기차 ‘E3W’ 양산 추진 1현대차(005380)가 인도에서 현지 시장 맞춤형 3륜 전기차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20일(현지 시간) 인도 델리에서 인도 전륜차 제조업체인 TVS 모터 컴퍼니와 ‘3륜 EV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는 인도의 도로 환경과 도시 인프라를 고려해 현지 맞춤형 3륜 전기차인 E3W를 양산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차량 설계와 개발, 디자인 등을 맡고 TVS는 현지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E3W 양산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인도에서 조달하고 생산해 원가를 절감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현지 조달이 늘수록 인도 자동차 부품업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중선 현대차 경영전략담당 전무는 “핵심 시장인 인도의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고, TVS와의 협업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할 E3W가 인도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