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2_[이미지] 딥엑스–현대차 로보틱스랩, 차세대 로봇용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공동 개발 초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차세대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개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 내부에서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을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AI 컴퓨팅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로봇용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는 딥엑스의 차세대 AI 반도체칩인 DX-M2가 활용된다. 이 칩은 삼성 2나노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로봇·자율 이동체·산업 자동화 등 피지컬 AI 환경에서 AI를 실시간으로 구동하기 위한 컴퓨팅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로봇 내부에서 직접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저전력 고성능 AI 컴퓨팅 구조를 통해 로봇의 자율성과 반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딥엑스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지난 3년간 저전력 AI 반도체 기반 로봇용 ‘엣지 브레인’ 기술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로봇 AI 기술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서 AI 컴퓨팅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로봇, 자동차, 산업기기 등 현실 세계 시스템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는 초저전력 컴퓨팅 기술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딥엑스는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과 산업 시스템에서 AI를 구동하는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피지컬 AI 시대 로봇은 AI 기술이 사람과 만나는 가장 가까운 접점이 되고 있고, 이에 로보틱스랩은 사람 곁에서 자연스럽게 함께할 수 있는 로봇, 살 만하고 쓸 만한 로봇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온디바이스 AI 컴퓨팅을 포함한 핵심 기술 생태계를 국내외 각 분야의 전문 파트너사들과 전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