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파워 1000 미니’ 공개…초소형 배터리로 캠핑·차박 공략
||2026.04.21
||2026.04.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DJI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대폭 줄이면서도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유지한 소형 휴대용 전력 장치를 선보이며 시장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DJI는 1킬로와트시(kWh) 용량을 유지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절반 가까이 크기를 줄인 '파워 1000 미니'를 공개했다. 이는 주요 브랜드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1kWh급 전력 장치로 평가되며, 내장형 USB-C 케이블과 원격 제어 조명, 태양광 발전을 지원하는 MPPT 컨트롤러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휴대성을 강조한 설계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소형 프로젝터나 이동형 인터넷 장비, 공기압축기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장비 구동이 가능하며, 차량 배터리와 연결해 주행 중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특히 기존 대형 배터리 시스템을 보유한 환경에서도 보조 전원으로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소형화 과정에서 일부 성능 제약도 존재한다. 연속 출력은 800와트(W) 수준으로, 일부 고출력 가전이나 공구 사용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확장 포트를 위해 별도의 어댑터 사용이 필요하며, USB-C 출력도 최대 100W로 제한된다. 경쟁 제품들이 1800W급 출력을 제공하는 점과 비교하면 전력 성능에서는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은 휴대성과 기능성의 균형을 강조하며 새로운 사용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DJI는 드론 외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을 통해 이동형 전력 장치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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