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더현대하이’ 연동…"D2C 브랜드, 백화점 소비자 접점 확대"
||2026.04.21
||2026.04.21
[디지털투데이 안신혜 기자] 카페24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하이(Hi)'와 플랫폼 연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페24 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사업자는 자사 상품을 더현대하이에 입점시켜 프리미엄 판로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더현대하이는 현대백화점이 기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해 이달 정식 출시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이다.
메인 화면 최상단에는 특가 상품이나 기획전 대신 전문 에디터가 선별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배치됐다. 패션·생활용품·식품·뷰티 등 분야별 전문관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백화점 매장을 돌아보듯 관심 분야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구조다. 현재 현대백화점 3000여 브랜드가 입점했다.
카페24 플랫폼을 활용 중인 온라인 사업자는 관리자 페이지 내 '마켓플러스' 기능을 통해 더현대하이에 입점 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이후 요청이 승인되면 곧바로 플랫폼을 연동해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카페24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서 별도의 관리 페이지 없이 더현대하이의 상품 등록, 주문 확인, 재고 관리 등을 함께 처리할 수 있다. D2C 쇼핑몰과 더현대하이의 상품 정보와 재고가 실시간으로 연동되므로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는 D2C 쇼핑몰 운영과 더불어 프리미엄 채널에 상품을 입점시켜 새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문가가 브랜드 가치를 검증하는 판매 환경이어서, 매출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페24는 향후 자사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PRO) 서비스에도 더현대하이 채널을 연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이 온라인 사업자를 대신해 외부 채널에 상품을 연동하고 마켓별 노출 최적화까지 진행해 사업자가 D2C 브랜드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현대백화점의 유통 역량을 집약한 더현대하이 채널과 플랫폼을 연동해 카페24 기반 브랜드가 프리미엄 채널에서 새로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더현대하이와 협력을 강화해 온라인 사업자가 자사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면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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