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8000명 자르고 끝 아니다…2차 해고 폭풍 온다
||2026.04.21
||2026.04.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1차 대규모 감원에 이어 2026년 하반기 추가 구조조정을 예고하며 AI 중심 전략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메타는 1차로 전체 인력의 10%인 약 80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2026년 하반기 추가 해고를 단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점은 여름 또는 가을로 예상되지만, 감원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같은 추가 감원 계획의 배경에는 AI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 AI가 빠르게 고도화될수록 인력 대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전체 인력의 20%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하반기에도 최소 8000명 이상의 감원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러한 흐름은 메타에 국한되지 않는다. 주요 IT 기업들 역시 비용 효율화와 AI 전환을 이유로 감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아마존은 약 3만명의 사무직 인력을 줄였으며, 이는 해당 부문 인력의 10% 수준이다. 2026년 들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7만3000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이는 2024년 전체 감원 규모 15만3000명에 근접하는 수치다.
한편 메타는 구조조정과 동시에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의 음성과 발언을 기반으로 한 AI 복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는 직원들과의 소통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아가 해당 기술은 향후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위한 유사 AI 서비스로 확장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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