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포장마차와 노랫소리 울려 퍼지는 골목길 재현한 월드 프리미어 무대
● 한국적 정서 담은 '웰컴 홈' 테마로 글로벌 취재진 시선 집중
●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 등 경영진, 한국 거리 풍경 속에서 신차 직접 소개
● 전통적 전시장 탈피해 한국의 문화적 에너지를 전동화 기술과 결합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에서 개최한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가 한국의 일상적인 거리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색적인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결합해 전 세계 취재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울의 밤거리를 무대로 옮긴 파격적인 연출
행사장 무대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포장마차', '서울커피', '노래방' 등 한글 간판이 즐비한 골목길 형태로 꾸며졌다.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서울의 밤거리를 재현한 공간은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가 지향하는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감성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현장에 참석한 외신 기자들은 한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배경 속에서 등장한 벤츠의 최첨단 전기차를 연신 카메라에 담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웰컴 홈' 가치를 한국적 정서로 풀어내
메르세데스-벤츠가 강조하는 '웰컴 홈(Welcome Home)'이라는 가치는 한국의 따뜻한 골목길 풍경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됐다. 차량 내부에서 느껴지는 집과 같은 편안함을 한국의 정겨운 거리 분위기와 연결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이러한 무대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신차의 특징을 설명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문화적 영향력과 기술의 만남
무대 곳곳에는 '360kW', '0-100 KM/H IN 4.0 SECONDS' 등 신차의 강력한 성능을 나타내는 문구들이 전광판 형태로 배치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전기차와 한국의 전통적인 골목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 연출은 한국이 가진 독보적인 에너지와 기술적 위상을 동시에 증명하는 장치가 됐다. 서울에서의 월드 프리미어는 벤츠가 한국을 단순한 소비 시장이 아닌, 브랜드의 혁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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