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S 모터컴퍼니와 업무협약 현대차가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서 공개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전기차 콘셉트. 현대차 현대차가 인도 시장에서 친환경 3륜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일 인도 오토바이 생산전문업체 TVS 모터컴퍼니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TVS는 친환경 3륜 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 자동차 전시행사인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석해 TVS와의 협력을 예고했는데 이를 구체화한 것이다. 현대차가 차량 설계와 개발, 디자인 등을 맡고 TVS는 현지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인도는 교통량이 많고 도로가 복잡한 만큼 3륜 전기차의 시장 수요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는 열 전도율 감소용 페인트와 폭우 대비를 위한 방수 소재를 사용해 현지 기후에 적합한 모델을 양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현지 맞춤형 모델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현지 법인(HMI)을 통해 연간 70만 대가량의 내연기관과 친환경차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 맞춤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베이온’을 생산라인에 투입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