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월드IT쇼 참가… AI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 솔루션 공개
||2026.04.20
||2026.04.20
글로벌 IT기업 FPT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FPT는 이번 전시에서 AI, 지능형 모빌리티, 몰입형 기술, 데이터 기반 솔루션 분야의 주요 기술과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월드IT쇼는 매년 10만명 이상 산업 관계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하는 대형 전시로, 최신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로 꼽힌다.
FPT는 SAP ERP, 로우코드 플랫폼, 자동차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AI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SAP 개발 생산성과 코드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AI 코드 어시스턴트 ‘DevSage’와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하는 로우코드 솔루션 ‘LAIDA’가 포함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AI-정의 모빌리티(AI-defined mobility) 가상 환경을 통해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차량 개발과 운영 전반의 속도와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FPT는 AI 관련 투자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베트남과 일본에 FPT AI 팩토리를 구축했으며, 캐나다 소재 AI 연구기관 밀라 인스티튜트와 협업하고 있다. IBM과 메타가 주도하는 AI 얼라이언스 초대 멤버로 참여했으며, 랜딩AI, AITOMATIC, 마이크로소프트 등과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FPT는 현재 서울·대구·판교에 오피스를 두고 300명 이상의 국내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딜리버리 모델과 오프쇼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자동차, 제조, 물류, 이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 민 투안 FPT코리아 대표는 “AI는 기업이 운영하고 경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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