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라인업 확 바뀐다…애플, 연내 신제품 4종 줄줄이 출격
||2026.04.20
||2026.04.20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맥 제품군을 대거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연말 신제품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이미 일부 맥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연말까지 추가로 4종 이상의 맥을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맥 출시 라인업은 최대 5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우선 전문가용 데스크톱인 맥 스튜디오는 M5 맥스와 M5 울트라 칩을 탑재한 신형 모델 출시가 유력하다. 기존 모델이 약 1년 전 업데이트된 만큼, 이번에는 외형 변화 없이 성능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연산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M5 울트라 모델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 역시 M5 칩 기반으로 세대교체가 예상된다. 현재 M4 모델 출시 이후 약 18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성능 향상과 함께 색상 라인업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보급형 데스크톱인 맥 미니는 M5와 M5 프로 두 가지 칩 옵션으로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디자인 변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성능 개선을 통해 수요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맥 미니가 여전히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맥'이라고 언급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짚었다.
가장 큰 변화는 노트북 라인업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차세대 맥북 프로는 M6 칩을 탑재하고 외형을 전면 개편한 모델로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 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도입, 다이내믹 아일랜드 적용 등이 거론되며, 맥 제품군의 사용자 경험을 크게 바꿀 수 있는 대형 업데이트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신제품 로드맵은 애플이 데스크톱 제품군에서는 칩 성능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맥북 프로를 중심으로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혁신을 병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AI 확산으로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맥 스튜디오와 맥 미니 등 데스크톱 제품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맥 액세서리로는 에어팟 프로 3가 199달러(출시가 249달러)로 가격이 인하됐으며, 100W USB‑C 전원 어댑터, 탐탁(tomtoc) 보호 맥북 슬리브, 트웰브 사우스(Twelve South) 알루미늄 노트북 스탠드, 앤커(Anker) USB‑C 도킹 스테이션 등이 추가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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