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데 다 된다" 튠, 1.3kg 카본 그래블 휠셋 공개
||2026.04.20
||2026.04.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의 경량 부품 전문 브랜드 튠(Tune)이 1355g의 초경량 무게와 30mm의 넓은 내부 폭을 갖춘 전천후 카본 그래블 휠셋 나노 그래블 45(Nano Gravel 45)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나노 그래블 45는 45mm의 림 깊이를 가진 에어로 그래블 휠 카테고리에서 가장 가벼운 수준인 세트당 1355g의 무게를 구현했다.
림 내부 폭은 30mm로 넓게 설계되었으며, 후크(Hooked) 프로파일을 채택해 튜브리스와 튜브 타입 설정을 모두 지원한다. ETRTO 공식 규격상 47~57mm 타이어에 최적화되어 있으나, 튠의 자체 테스트 결과 38mm부터 최대 66mm 타이어까지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기술적 사양을 살펴보면 에어로 다이내믹과 높은 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외부 폭 36mm의 뭉툭한 에어로 프로파일을 적용했다. 튠에 따르면 이 제품은 50~55mm 타이어에 최적화된 설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주행 속도는 40~45mm 그래블 레이스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 가장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구동부에는 69개의 맞물림 지점을 통해 5.2도의 빠른 반응성을 제공하는 CNC 가공 나노 CL(Nano CL) 허브가 탑재되었으며, 사용자 취향에 따라 스틸 또는 세라믹 엔듀로 베어링을 선택할 수 있다.
내구성 및 편의성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휠당 24개의 사핌 CX-레이(Sapim CX-Ray) 에어로 블레이드 스포크와 알로이 니플을 사용해 빌드되었으며, 튜브리스 테이프 작업과 60mm 알로이 밸브가 기본 포함된다. 프리허브 바디는 시마노 HG, 마이크로스플라인, 스램 XDR, 캄파뇰로 N3W 등 주요 규격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10년의 긴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나노 그래블 45는 블랙, 실버, 레드 등 세 가지 허브 색상으로 제공되며 주문 후 약 2주 이내에 맞춤 제작 방식으로 생산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취향과 세팅에 따라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레이싱부터 일상적인 어드벤처 라이딩까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스틸 베어링 세트 기준 2290유로(약 397만원)부터 시작한다. 제조사 튠은 이러한 범용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며 해당 제품을 그래블 휠의 맥가이버 칼(Swiss Army Knife)에 비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노 그래블 45는 공식 웹숍과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고급 맞춤형 휠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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