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리콘, 클라우드로…구독형 서버 사업 검토 가능성
||2026.04.20
||2026.04.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자사 실리콘 기반 맥을 클라우드 서버 형태로 확장해 구독형 컴퓨팅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 실리콘은 로컬 AI 모델 실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맥 스튜디오와 맥 미니가 높은 수요로 품절 상태를 보이는 등 AI 활용 목적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통합 메모리를 갖춘 고성능 맥은 로컬 대규모 언어모델(LLM) 실행에 활용되면서 구매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애플이 과거 시도했던 서버 제품군 X서브(Xserve)나 랙 마운트형 맥 프로 이후 중단된 서버 사업을 다시 재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애플 서비스와 맥 애플리케이션을 원격으로 활용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상 켜져 있는 헤드리스 맥 미니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AWS와 유사하게 맥OS 기반 서버 인프라를 구축해 구독형으로 제공할 경우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Private Cloud Compute) 인프라를 일부 보유하고 있어 확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히 AI 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애플이 자사 실리콘을 기반으로 월 구독형 서버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지속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향후 경영진 변화에 따라 해당 전략이 추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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