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네오 흥행에 발목 잡히나?…A18 프로 칩 재고 바닥
||2026.04.20
||2026.04.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보급형 노트북인 맥북 네오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하면서, 핵심 부품인 A18 프로 칩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맥북 네오에 탑재되는 선별된 A18 프로 칩의 재고가 향후 6~12개월간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맥북 네오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윈도 기반 저가형 노트북 및 크롬북 시장을 위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공급난 해결을 위해 256GB 모델을 단종하고, 상위 모델에 사용되는 온전한 칩을 전 라인업에 배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칩 공급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모델인 A19 버전에서는 라인업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단일 칩에 의존하는 현재의 구조 대신, 성능에 차이를 둔 여러 종류의 칩을 모델별로 배치하여 수요를 분산시키고 부품 수급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차기 맥북 네오 라인업은 아이폰17 시리즈와 유사하게 일반형 A19 칩과 성능을 강화한 A19 프로 칩을 혼용하여 보급형부터 중가형까지 세분화될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인 제품 구성안으로는 8GB 램을 탑재한 기본형 모델과 12GB 램 및 터치 아이디를 갖춘 상위 모델 등이 거론된다. 특히 가격대에 따라 저장 용량을 256GB부터 1TB까지 확장하고, 칩의 CPU 및 GPU 코어 수를 차등 적용함으로써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특정 칩의 품귀 현상을 방지하는 전략이 유력하다. 또한 기본형 A19 칩에 외부 USB 3 컨트롤러를 추가해 확장성을 보완하는 기술적 대응책도 논의되고 있다.
결국 맥북 네오의 지속적인 흥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애플이 크롬북 및 저가형 윈도 노트북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기 A19 모델에서 칩 사양을 다양화하는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공급 부족 사태를 계기로 애플의 보급형 PC 전략이 단순화된 구성에서 벗어나 보다 정교한 다변화 체제로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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