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확대…국경간 결제 단축 추진
||2026.04.19
||2026.04.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라이프가 결제 인프라 전반에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통합을 확대하며 '돈의 AWS'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글로벌 자금 이동 방식을 바꾸기 위해 핵심 결제 스택을 제품별로 온체인화하고 있다.
프랑스 칸에서 열린 RWA 서밋에서 아드리앵 뒤샤토 스트라이프 암호화폐 고투마켓 총괄은 국경간 결제의 느린 정산 구조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국제 송금은 여전히 스위프트 같은 기존 시스템에 의존해 정산까지 며칠이 걸리고, 창작자나 계약 인력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플랫폼은 이 지연에 맞춰 지급 일정을 짜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프는 연간 약 2조달러 규모의 결제를 처리하고 전 세계 500만개 이상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뒤샤토는 현재 결제부터 정산까지 통상 3일이 걸리는 T+3 구조를 0에 가깝게 줄이면 변화의 폭이 커진다고 말했다.
스트라이프는 이를 위해 2024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브리지를 11억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암호화폐 지갑 업체 프리비도 사들였다. 또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과 함께 결제 특화 블록체인 '템포'를 개발했고, 이 네트워크는 지난달 마스터카드, UBS, 클라르나, 비자 등 인프라 파트너와 함께 가동됐다.
스트라이프는 2014년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했지만 2018년 변동성 문제로 중단했다. 이후 2021년 전담 암호화폐 팀을 꾸리며 다시 관련 사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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