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입, 유동 물량 축소 효과 크다"
||2026.04.19
||2026.04.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입이 시장 예상보다 거래 가능한 물량을 더 크게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은 17일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은 공급 축소 효과를 짚었다.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은 스트래티지의 가장 직접적인 역할로 비트코인을 꾸준히 사들여 보유하는 점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시장에 다시 나올 수 있는 유동 물량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최근 2년 동안 디지털 자산 재무 보유 주체가 보유한 비트코인 공급 비중은 4배로 늘어 4%를 넘어섰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78만897 BTC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장기 보유자 축적이 늘고 거래소 밖으로 빠져나가는 물량이 계속될수록 이런 공급 축소 효과는 더 강해질 수 있다.
스트래티지의 매입은 주요 기술적 구간에서 가격 돌파를 돕는 순간 더 큰 영향을 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가격이 핵심 구간을 넘으면 돌파 매매 세력과 시스템 자금, 모멘텀 추종 봇이 뒤따르며 움직임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특정 거래일의 가격 영향은 제한될 수 있다. 시장이 미리 예상한 매수 수요와 현물 상장지수펀드 자금 흐름, 채굴자 공급, 파생상품 헤지가 스트래티지 매입 효과를 희석할 수 있어서다.
스트래티지는 분기마다 비트코인 매입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들어 현재까지 비트코인 수익률이 5.6%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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