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입문자라면…‘맥북 네오’ 문서·브라우저·영상 추천 앱 7선
||2026.04.17
||2026.04.17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맥북 네오를 새로 산 사용자라면 기본 앱보다 생산성과 활용 범위를 넓혀줄 서드파티 앱부터 챙겨볼 만하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문서 작업, 일정 관리, 웹 브라우징, 앱 유지관리, 오디오 제어, 화상회의, 영상 재생에 초점을 맞춘 맥 앱 7가지를 추천했다.
먼저 운영체제(OS) 적응 부담을 덜어줄 앱이다. 윈도 환경에서 넘어온 사용자라면 '마이크로소프트 365'(MS 365)가 대표적이다. MS 365를 사용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문서 작업 도구를 맥OS에서도 큰 불편 없이 쓸 수 있어, 새로운 OS에 적응하는 동안에도 기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일정 관리 앱으로는 플렉시비츠(Flexibits)의 '판타스티컬'(Fantastical)이 꼽혔다. 맥OS에 탑재돼 있는 기본 캘린더보다 기능 폭이 넓고, 일정 입력 시 관련 세부 정보를 알아서 추가해 준다. 미리 알림과 할 일 관리, MS 365와 아이클라우드 연동도 지원해 업무와 개인 일정을 한곳에서 다루기 쉽다.
웹 브라우저는 사파리 외 브라우저를 병용해 쓰는 방식이 제안됐다. 구글 크롬은 속도와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장점으로, 파이어폭스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확장 프로그램 생태계가 강점으로 언급됐다.
다만 이외의 기능을 누리고 싶다면 웹페이지 광고나 피싱 위험을 막아주는 '유블록 오리진'(uBlock Origin)이나 쿠키를 자동으로 차단시켜 주는 '콘센트-오-매틱'(Consent-O-Matic)이 있다. 해당 브라우저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 편의성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앱 관리 영역에서는 넥토니(Nektony)의 앱 클리너 & 언인스톨러(App Cleaner & Uninstaller)가 포함됐다. 이 앱은 삭제한 프로그램의 잔여 파일까지 정리해 맥OS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한다. 시작 프로그램과 확장 기능도 함께 관리할 수 있고, 보안 패치와 최신 기능도 바로바로 챙길 수 있다. 맥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설치 앱을 한 번에 관리하는 도구를 사용하고 싶다면 최적의 선택지다.
오디오 제어에는 '사운드소스'(SoundSource)가 추천됐다. 이 앱은 앱별로 음량을 따로 조절할 수 있고, 특정 앱 소리는 더 크게 또는 더 작게 설정할 수 있다. 또 한 앱의 출력은 맥북 스피커로, 다른 앱의 출력은 헤드폰으로 보내는 식의 분리 설정도 가능하다. 키보드의 기본 음량 버튼만으로는 어려운 세밀한 제어를 지원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커뮤니케이션 앱으로는 이미 대중화돼 있는 '줌'(Zoom)이 추천됐다. 줌은 코로나19를 거치며 대중화된 화상회의 서비스로, 설정과 사용이 쉽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배경과 필터, 그룹 통화와 회의 기능에 더해, 통화 내용을 전사하고 요약하는 인공지능(AI) 기능도 제공한다. 가족과의 통화부터 업무 회의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이 추천 이유다.
영상 재생 앱으로는 'VLC'가 제시됐다. 애플이 기본 제공하는 비디오 플레이어 '퀵타임'(QuickTime)이 모든 영상 형식을 재생하지 못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파일 확장자를 지원하는 무료 플레이어가 필요할 수 있는데, VLC는 맥OS뿐 아니라 윈도와 리눅스도 지원한다.
해당 앱들은 맥북을 처음 쓰는 사용자들이 기본 앱만으로는 메우기 어려운 공백을 빠르게 보완해 주는 도구들이다. 결국 초기 입문자에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앱을 설치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는 도구를 골라 맥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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