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기업 쉽게 찾고 협업한다”… ‘서울AI플랫폼’ 정식 오픈
||2026.04.17
||2026.04.17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지자체 최초로 AI 전문 협업 플랫폼 ‘서울AI플랫폼(seoulai.saif.or.kr)’을 구축하고 지난 15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AI플랫폼’은 시민 누구나 AI 전문가와 기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문가 1000여명과 기업 500여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AI 역량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전문가 ▲기업 ▲정책 ▲도구 ▲협업라운지 등 5개 메뉴로 구성돼 AI 협업 파트너 탐색부터 협업 제안, 정보 탐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예를 들어 ‘전문가’ 메뉴에서는 12개 도메인, 10개 전문분야, 4개 소속별 AI 전문가 정보를 확인하고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전문가는 학위 및 실무 경력 등 재단이 정한 전문성 검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승인된 인원만 활동이 가능하다. 재단은 향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AI 전문가 검증 체계를 고도화해 더욱 수준 높은 협업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서울AI플랫폼’은 챗GPT를 연계한 AI 어시스턴트(챗봇)를 도입해,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맥락을 이해해 적합한 전문가·기업 정보를 먼저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유사한 기존 플랫폼에서는 검색 결과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면, ‘서울AI플랫폼’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협업 파트너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정보를 비교·선택해야 하는 의사결정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AI플랫폼’은 시민, 기업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향후 서울시와 출연기관은 물론 AI 도입이 필요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협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AI 전문가와 기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워 협업의 문턱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서울AI플랫폼 오픈을 계기로 민·관 협력 제약 요인을 해소하고 AI 분야에서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창출함으로써 ‘AI 시티 서울’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정종길 기자
jk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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