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오픈소스 기반 AI ‘썬더볼트’ 공개…기업용 공략 강화
||2026.04.17
||2026.04.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질라가 자체 호스팅 AI 인프라에 연결해 쓰는 기업용 AI 클라이언트 '썬더볼트'(Thunderbolt)를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모질라는 독립형 AI 모델이나 에이전트형 브라우저를 출시하지 않고, 클라우드 기반 외부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는 프런트엔드 클라이언트를 통해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썬더볼트는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 헤이스택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가 선택한 구성 요소를 조합해 맞춤형 AI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으며, ACP 호환 에이전트와 오픈AI 호환 API에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로드, 코덱스, 오픈클로, 딥시크, 오픈코드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공개 프로토콜을 통해 사내 데이터와 연동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SQ라이트(SQLite) 데이터베이스를 로컬 기준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로컬에서 실행되는 모델과 결합하면 AI 서비스 전반을 직접 통제할 수 있으며, 선택형 종단간 암호화와 기기 단위 접근 제어 기능도 제공된다.
썬더볼트는 채팅, 검색, 리서치, 자동화, 기기 간 워크플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 맥,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웹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깃허브 저장소의 리액트 소스코드를 통해 직접 빌드도 가능하다.
다만 썬더볼트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모질라는 유료 라이선스와 현장 배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깃허브 페이지에서는 보안 감사와 기업용 운영 준비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모질라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썬더버드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관리하는 자회사 MZLA 테크놀로지스가 담당한다. 모질라는 기존 모질라.ai(Mozilla.ai)를 통해 오픈소스 AI 도구를 지원해 왔으며, 2025년에는 분산형 오픈소스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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