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스레드 웹 개편 테스트…마침내 다이렉트 메시지 추가
||2026.04.17
||2026.04.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스레드 웹버전에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추가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웹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대비 겪어온 메시지 기능 제약과 불편한 탐색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변화는 웹에서도 스레드 받은편지함을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점이다. 스레드는 지난해 6월 모바일 앱에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도입했지만, 웹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않았다. 그동안 웹 이용자는 게시물 작성과 피드 확인은 가능했지만, 메시지 기능은 앱에 의존해야 했다.
메타는 왼쪽 메뉴 구조도 함께 개편한다. 새 레이아웃에는 저장한 게시물, 인사이트, 활동 내역, 다양한 피드 간 이동을 돕는 바로가기 기능이 추가된다. 해당 기능들은 기존에도 일부 접근이 가능했지만, 위치가 직관적이지 않아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예를 들어 인사이트는 프로필 진입이나 별도 고정 열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다.
메타는 이미 새 디자인 테스트를 시작했지만, 정식 적용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너 헤이즈(Connor Hayes) 스레드 책임자는 향후 웹 기능 개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스레드 웹사이트의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는 지난해 4월이었다. 당시 기본 기능이 추가됐지만, 이후 메타는 웹보다 모바일 앱 개발에 더 집중해 왔다. 최근 도입된 '고스트 포스트' 기능도 웹에서는 조회만 가능하고 작성은 앱에서만 지원된다.
메타는 모바일 앱의 사용자 경험도 함께 개선하고 있다. 게시물 아래 답글을 들여쓰기 형태로 표시해 대화 흐름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바꾸는 방식이다. 이 기능은 현재 iOS에 적용됐으며, 안드로이드에서는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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