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LS일렉트릭, 美 전력수요 구조적 성장 수혜… 목표가 33% 상향”
||2026.04.17
||2026.04.17
SK증권은 17일 LS일렉트릭(LS ELECTRIC)에 대해 미국 전력수요의 구조적 성장으로 높은 멀티플(배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6만4800원에서 22만원으로 33.5%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LS일렉트릭의 종가는 18만8600원이다.
SK증권은 LS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1조3494억원, 영업이익은 13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7%, 52.6%씩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분기 국내 정치 불안으로 이연된 민수 프로젝트의 정상화에 따른 기저 효과와 북미 빅테크향 데이터센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점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자동화 사업부가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할지가 모니터링 포인트”라고 짚었다.
SK증권은 타깃 주가수익비율(PER)이 50배에 달하는 LS일렉트릭의 높은 멀티플이 유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전력기기 업체뿐만 아니라 설계·조달·시공(EPC)까지 멀티플 상향이 나타나는 등 전력 인프라 사이클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어 미국 전력수요의 구조적 성장은 2027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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