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4년 만에 尹·박영수 ‘화천대유 뇌물수수 의혹’ 사건 각하
||2026.04.17
||2026.04.17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화천대유를 통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각하했다. 2022년 검찰이 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약 4년 만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국원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과 박 전 특검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배임수재, 직무유기 등 혐의 사건을 지난 11일 각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의 뇌물공여, 배임 혐의 사건도 함께 각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건에 대해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종결하는 처분이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뒷받침하는 자료가 부족하거나, 수사가 필요하다고 할 정도의 입증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2021년 9월 윤 전 대통령과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를 통해 최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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