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창시자는 美 CIA” 음모론 확산에 커뮤니티 반발
||2026.04.16
||2026.04.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창시 주체가 CIA일 수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반박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의 교육자이자 시사 해설가인 장(Jiang) 교수는 잭 닐 팟캐스트에서 게임이론으로 따져보면 비트코인의 가장 유력한 창시 주체는 미국의 딥스테이트, 그중에서도 CIA라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비트코인을 만들 기술력을 누가 가졌는지, 누가 이익을 보는지, 왜 창시자가 익명으로 남았는지를 따져보면 결론이 CIA로 수렴한다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이 인터넷이나 GPS처럼 같은 기관들이 개발한 기술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대규모 감시 수단으로 쓰이거나 장부 밖 작전을 지원하는 은밀한 금융 메커니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창시 주체가 정부기관으로 알려지면 시스템 신뢰가 무너질 수 있어 익명성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한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수만 개 노드 위에서 작동하며 중앙 서버 인프라나 단일 장애 지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안셀 린드너는 이런 시각이 탈중앙화에 대한 근본적 오해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투자자이자 저자인 린 알든도 오픈소스와 작업증명에 대한 이해 부족이 핵심 문제라고 짚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강점은 누가 만들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데 있으며, 시스템이 투명하고 탈중앙화돼 있어 창시자 정체와 무관하게 자체 구조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