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2025년 영업익 137억원… 전년比 43.9%↑
||2026.04.16
||2026.04.16
자동차 용품 기업 불스원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실적 개선을 배당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불스원은 16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587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2%, 43.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경영 성과다.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연료첨가제 및 차량관리용품이 이끌었다는 게 회사의 분석이다. 회사는 “해당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온라인 채널 확대, 신제품 시장 안착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익 레버리지를 개선하며 외형 성장과 전사적인 수익 구조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결산 배당은 지난해 주당 55원에서 85원으로 상향됐다. 회사는 향후 배당 성향을 최소 30% 이상 유지하고, 2026년에는 주당 100원 이상 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경영 성과는 이익 레버리지 개선과 수익 구조 체질 강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현금 창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성장과 배당을 병행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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