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4원 오른 1474.6원 마감
||2026.04.16
||2026.04.16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16일 1474.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4원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하락한 1473.6원으로 개장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좀처럼 확정되지 않으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으로 전환해 거래를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15일(현지 시각) 미국과 이란이 이견을 해소하고 기본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가 두 국가를 중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같은 날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등 파키스탄 대표단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만났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지난 11일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후 첫 대면 협상을 성사시킨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만남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을 앞두고 무니르 총사령관이 이란 측을 찾아 사전 의제를 조율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제민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악의 전쟁 시나리오로는) 미군의 지상군 투입 강행 또는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등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전쟁과 에너지 수급 차질 확대 및 장기화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위험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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