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 숨겨온 자녀 공개… “15년 걸렸다”
||2026.04.16
||2026.04.16
가수 KCM(본명 강창모‧44)이 장기간 숨겨온 자녀들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6일 KCM은 자신의 소셜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여기까지 오는데 15년이 걸렸다. 막상 돌아보면 뭐가 그렇게 어려웠을까 싶기도 하다”며 “그 시간 동안 묵묵히 믿고 함께 와준 우리 가족에게 미안하고, 또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이어 “아직 서툴고, 우리 가족의 모습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너그러이, 따뜻한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KCM은 아내, 자녀들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KCM은 지난 2022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자녀들의 존재는 숨겨왔다.
지난해 KCM 소속사는 “KCM이 2012년생 첫째 딸과 2022년생 둘째 딸이 있다”며 “둘째 딸이 태어난 뒤 첫째 딸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쉽게 알리지 못했다. 지금 온전한 가족을 이뤘다는 것에 정말 행복감을 느끼고 있고 혼인 신고 전 10년간 완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했다. KCM은 올해 막내아들도 얻어 슬하에 1남 2녀를 두게 됐다.
KCM은 그동안 아내와 자녀의 존재를 숨겼던 이유에 대해 “사실 빚이 많았다.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KCM은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린 후 “후련하고 벅차다”며 “더 진실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KCM은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너에게 전하는 아홉 가지 바람’ 등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