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AX 컨설팅 본격 착수…다누리콜센터 AI 도입
||2026.04.16
||2026.04.16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합정동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범정부 AX(AI 전환) 컨설팅 착수식'을 개최하고 범정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담당하면서도 AI 활용도가 낮은 정부 부처의 경우 AI 도입 필요성은 높지만 전문 인력과 경험 부족으로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부처들의 AX 파트너로 AI 전문가 등 자원을 지원한다.
컨설팅을 통해 ▲부처 특성에 맞는 AX 과제 발굴 및 사업 모델 기획 ▲AI 모델·인프라 활용 등 기술 지원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규제 컨설팅 등을 종합 제공한다. 앞서 15개 정부기관으로부터 39건의 과제 수요를 접수했으며, 국민 체감 효과와 컨설팅 효용성 등을 기준으로 10개 우선지원 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정구창 성평등부 차관은 다누리콜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다누리콜센터는 연간 약 23만건의 상담을 24시간, 13개 언어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상담원들은 인력이 부족한 시간대에 AI 활용 시 업무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법률 상담 등에서 AI가 정확도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도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컨설팅이 일회성 자문에 그치지 않도록 우수 과제에 대해 기술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해 현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그간 다져온 우리 AI역량을 토대로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AI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보유한 AI 자원을 동원해 끝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정구창 성평등부 차관은 "'다누리콜센터 AX 고도화' 과제를 통해 상담 대기시간 단축, 24시간 대응체계 강화, 다국어 상담 품질 향상, 상담사 업무부담 경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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