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준’ 격렬비열도가 공녈비-열도로… 구글 표기 오류
||2026.04.16
||2026.04.16
우리나라 서해의 영해 기점 도서인 격렬비열도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잘못된 명칭으로 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글 검색창에서 ‘격렬비열도’를 입력하면 ‘공녈비-열도’로 결과가 표시된다”고 했다.
이 같은 오류는 구글 지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검색과 지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잘못된 표기가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격렬비열도는 충남 태안군에 속한 열도이며, 대한민국 영해 범위를 설정하는 기준점 역할을 하는 주요 도서다.
앞서 구글 지도에서 ‘독도 공항’을 검색할 경우 일본 쓰시마(대마도) 공항으로 안내되는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이후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항의를 통해 바로 잡혔다.
서 교수는 “글로벌 검색·지도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대한민국 관련 표기 오류는 국가 이미지와 영토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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