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3 후속 ‘ID.3 네오’ 공개…최대 630km 주행
||2026.04.16
||2026.04.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기존 ID.3의 후속 모델이자 디자인부터 구동 시스템까지 전 분야를 혁신한 차세대 전기 컴팩트카 ID.3 네오(Neo)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번 신모델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퓨어 포지티브(Pure Positive)를 적용해 전면부와 라이트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차체 색상과 동일한 루프 및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으며, 실내에는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이노비전(Innovision)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사전 판매는 현지시간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디자인 변화만큼이나 구동 시스템의 기술적 진보도 두드러진다. ID.3 네오는 효율성을 극대화한 신규 구동계를 통해 79kWh 대형 배터리 장착 시 1회 완충으로 최대 630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토크와 낮은 에너지 소비율 덕분으로, 배터리 라인업은 50kWh, 58kWh, 79kWh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또한 출력 사양을 125kW부터 최대 170kW까지 세분화하고, 79kWh 버전의 경우 최대 183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편의성까지 대폭 높였다.
첨단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편의 사양도 대거 확충되어 상품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신호등 자동 인식 기능이 포함된 커넥티드 트래블 어시스트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차량 정지 시까지 에너지를 회수하는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외부 기기에 최대 3.6kW의 전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통합 앱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스트리밍과 게임 앱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마틴 샌더 폭스바겐 이사회 멤버는 ID.3 네오가 진정한 폭스바겐이라는 모토 아래 고객 혜택을 최우선으로 개발되었다고 강조했다.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마사지 시트 등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이번 신모델은 기술적 완벽함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컴팩트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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