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영구 개방하고 있어...시진핑, 나를 꼭 안아줄 것”
||2026.04.16
||2026.04.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개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은 내가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것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썼다. 그는 “나는 중국을 위해, 또 세계를 위해 이 일을 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미국이 13일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한 후 이란의 해협 통제로 이동이 제한됐던 제3국 선박들이 다시 통항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내가 몇 주 뒤 그곳(중국)에 도착하면 나를 아주 꽉 껴안아 줄 것”이라며 “우리는 영리하게 그리고 아주 잘 협력하고 있다. 싸우는 것보다 이게 더 낫지 않은가”라고 전했다. 시 주석과의 협력 관계를 부각하면서도 동시에 다음 달 중순에 중국 방문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을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보도된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 주석과 서한을 교환한 사실을 언급하며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만약 싸워야 한다면 매우 잘 싸우며, 그 누구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것을 기억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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