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반복 개발 자동화…PC 꺼져도 돌아가는 ‘무인 코딩’ 시대
||2026.04.15
||2026.04.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트로픽(Anthropic)이 코드 작성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예약·반복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맥이 항상 온라인 상태가 아니어도 앤트로픽의 웹 인프라에서 작업이 실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새 기능은 '클로드 코드 루틴'이다. 사용자가 작업을 일정에 맞춰 설정하면 동일한 업무를 반복적으로 자동 실행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이를 "일정을 기반으로 한 반복 실행 자동화"라고 설명했다. 실행은 로컬 기기가 아니라 웹 기반 인프라에서 처리된다. 이에 따라 맥이 꺼져 있거나 오프라인 상태여도 작업은 지속된다.
적용 범위는 개발 자동화에 맞춰졌다. 예약 작업, API 기반 워크플로, 깃허브 루틴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반복적인 개발 업무를 기기 의존 없이 처리하도록 설계된 구조다.
이번 기능은 연구 미리보기 형태로 공개됐다. 정식 출시 전 단계로, 안정성과 활용 범위는 향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요금제별 사용 제한도 설정됐다. 프로 이용자는 하루 5회, 맥스 이용자는 15회, 팀과 엔터프라이즈 이용자는 하루 25회까지 루틴을 실행할 수 있다. 기능은 각 요금제에 제공되지만 실행 횟수 제한이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클로드 코드 기능 확장 흐름의 연장선이다. 앤트로픽은 최근 오토 모드와 기업용 기능을 추가하며 개발 환경 자동화를 강화해 왔다.
이번 변화는 코드 생성 단계를 넘어 반복적인 운영 업무까지 자동화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작업 실행이 웹 인프라에서 독립적으로 돌아가도록 설계되면서, 기기 연결 여부가 작업 지속 조건에서 분리된 점이 특징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연구 미리보기 단계에서 실제 개발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안착하는지, 그리고 요금제별 실행 한도가 기업 수요에 맞게 조정될지 여부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