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허브3 생산 중단…서피스 허브4도 취소
||2026.04.15
||2026.04.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업용 대형 디스플레이 서피스 허브3 생산을 중단하고, 후속작 서피스 허브4 계획도 접었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MS와 제3자 판매사는 남은 서피스 허브3 재고를 계속 판매한다.
서피스 허브는 PC를 내장한 대형 디지털 화이트보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 출시를 앞둔 2015년 이 제품을 공개했고, 50인치와 85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8000달러(약 1178만원)와 2만달러(약 2945만원)였다.
이 제품군은 10년 동안 여러 차례 업데이트됐다. 내부 프로세서와 메인보드 같은 부품을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바꿀 수 있는 모듈형 설계도 적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때 이를 미래 사무실 구상의 일부로 내세웠다.
하지만 높은 가격 탓에 사무실 내 입지는 기대만큼 넓어지지 못했다.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전환이 빨라지면서 대형 회의실 중심 협업 장비의 필요성도 더 줄었다.
서피스 허브는 한때 서피스 브랜드에서 비교적 오래 유지된 제품군이었다. 2023년 아마존으로 옮긴 전 서피스 책임자 파노스 파네이를 거쳤고, 서피스 스튜디오 일체형 PC와 서피스 듀오, 서피스 헤드폰보다 더 오래 남았다. 서피스 허브 2S와 서피스 허브3은 최소 2027년까지 드라이버와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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