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앱 개편…원터치 구독·사용 통계 제공
||2026.04.15
||2026.04.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SD) 구독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 통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자율주행 앱을 도입한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기 대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FSD 관련 정보를 통합한 전용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앱은 사용 현황을 시각화하고 연속 사용일 등 이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 앱에서는 한 번의 탭만으로 FSD 구독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다만 해당 기능은 2023년 1월부터 적용된 A14 칩, 즉 FSD 하드웨어 4.0을 탑재한 차량에서만 지원된다.
통계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는 전체 주행 거리 대비 FSD 사용 비중 정도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막대그래프 형태의 사용량과 함께 연속 사용일 기록이 추가돼 보다 직관적인 이용 분석이 가능해진다.
FSD 슈퍼바이즈드는 2020년 말 베타로 시작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월 99달러에 제공된다. 조향과 차선 변경, 주차 등을 지원하지만 운전자의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해 완전 자율주행 단계는 아니다.
테슬라는 FSD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35년까지 활성 FSD 구독 1000만건 달성은 일론 머스크의 대규모 보상 패키지와도 연결된 핵심 목표다.
현재 FSD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중국, 멕시코, 뉴질랜드,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제공되며, 네덜란드 규제기관 RDW도 최근 조사와 시험을 거쳐 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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