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안방서 삼성 ‘완승’…갤럭시 S26 울트라 美 평가 1위
||2026.04.15
||2026.04.15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이하 S26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로 갤럭시 S24·S25 울트라에 이어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S26 울트라는 평가 항목 10개 중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배터리,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주요 소비재의 성능과 가격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매체다.
S26 울트라의 뒤를 이어 갤럭시 S25 울트라와 S24 울트라가 각각 87점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라인업이 주요 순위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S26 울트라는 배터리 성능에서 압도적 수치를 기록했다. 6.9인치 대화면임에도 테스트 기기 중 가장 긴 51시간 30분의 사용 시간을 달성했다. 스마트폰 평가 상위 30개 제품 중 배터리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제품은 S26 울트라가 유일했다.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 17 프로 맥스’와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86점으로 공동 4위에 그쳤다. 갤럭시 S25 플러스 역시 아이폰 시리즈와 동일한 점수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차지했다.
S26 울트라는 유럽 주요 7개국의 소비자연맹지 평가에서도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영국 ‘위치’, 프랑스 ‘크 슈아지르’, 스페인 ‘오씨유’, 벨기에 ‘테스트 아차트’ 등도 일제히 이 제품을 1위로 꼽았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에서는 전문가 테스트 결과 최고 제품임을 뜻하는 ‘베스트 오브 테스트’ 어워드를 획득했다. 자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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