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충격 반전…전작 결말 정면 부정?
||2026.04.15
||2026.04.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 픽쳐스가 차기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확장 영상을 시네마콘 2026에서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전작의 결말을 뒤흔드는 새로운 설정이 드러나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13일 열린 시네마콘 발표 현장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가 아파트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확장 클립을 상영했다. 해당 영상은 현장 관람객에게만 독점 공개되었으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는 톰 홀랜드의 액션과 클래식한 오마주가 담긴 새로운 공식 포스터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내용 중 가장 주목받는 지점은 전작 노 웨이 홈의 결말과 상충하는 설정이다. 전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문으로 세상 모든 이가 피터 파커의 정체를 잊었으나, 이번 클립에서 친구 네드 리즈는 스파이더맨의 존재와 그가 자신들을 구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됐다. 네드는 스파이더맨을 찾아 감사를 표하기 위해 스파이더 트래커라는 앱까지 개발한 상태다.
이러한 설정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향후 전개에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피터 파커가 정체를 숨긴 채 네드나 MJ와 다시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정체가 탄로 날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만약 정체가 밝혀져 주문의 효력이 사라질 경우, 차기 어벤져스 시리즈의 핵심 소재인 차원 충돌 현상이 발생하여 세계관 전체에 재앙을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오는 7월 31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니는 이번 시네마콘을 기점으로 영화의 구체적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관객들은 이번 신작이 멀티버스 사가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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