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아, 10.1인치 카플레이 ‘스페라’ 공개
||2026.04.15
||2026.04.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가전 및 전자제품 브랜드 파이오니아가 세계 최초로 기존 차량에 돌비 애트모스 및 공간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용 카플레이 수신기를 출시하며 자동차 오디오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파이오니아는 CES 2026에서 공개했던 차세대 인대시 수신기 스페라(Sphera)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일부 고급 신차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프리미엄 카플레이 기능인 돌비 애트모스와 공간 음향을 일반 차량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라는 파이오니아의 퓨어 오토튜닝(Pure Autotuning) 기술을 활용해 차량에 장착된 기존 전후방 스피커만으로 최적화된 4채널 입체 음향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어팟이나 홈팟 등 애플의 오디오 제품군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몰입형 사운드를 차 안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애플 뮤직 사용자들에게는 무선 카플레이와 함께 최상의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 성능도 강화됐다. 스페라는 10.1인치 HD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과 매끄러운 조작감을 제공하며, 파이오니아의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기능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격은 1300달러(약 191만원)부터 시작되며, 고급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기존 차량에 애플 카플레이를 도입했던 파이오니아는 이번 스페라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고 있다. 파이오니아는 스페라 외에도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애프터마켓 헤드 유닛 제품군을 함께 운영하며 사용자 선택의 폭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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